4월22일 지구의 날 50주년 행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도성훈 시교육감은 공동으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온실가스를 기반으로 한 삶의 방식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선포문의 주 내용으로, 각 기관장들은 이를 해결키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 ▲에너지와 기후 관련 예산 확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한 공감대 확산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동 약속했다.
#ActNow
#이제는행동할때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 교육청은 기후위기 비상선언에 안주하지 말고 즉각적인 행동을 보여야 한다.
“The eyes of all future generations are upon you
모든 미래 세대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 Greta thunberg
기후위기 선언이후 과제
#인천시
1. CACE(Council and community Action in the Climate Emergency, https://www.caceonline.org )에 이번 선언을 등록하고 국제 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협력한다. (*충남 작년 선언 후 등록)
2.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 시민(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포함)이 함께하는 시장 직속의 가칭 ‘기후위기 대응 협의체' 를 구성하여 기후 정의에 입각한 구체적인 탄소배출 제로 계획을 수립/승인하고 매년 그 실행 결과를 평가한다.
3. 서울(기후환경본부 > 녹색에너지과)과, 경기도(환경국 > 기후에너지정책과)와 같이 기후와 에너지 부서를 통합하고 더 나아가 도시재생을 포함 모든 도시개발에 있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다.
4. 기후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 비상선언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물(영상 + 카드 뉴스)을 제작하여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한다.
5. 10개 자치군구로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확산하고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6. 석탄발전 폐쇄 로드맵을 수립하고 중앙 정부에 요구한다.
7. 화석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은행을 금고로 선정한다.
8. 가용한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쓴다.
9. 전 직원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한다.
#인천시의회
1. 탄소배출 제로 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 부문을 관통하는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를 제정한다.
2. 즉각적이고 실효성있는 기후위기 대응 예산 확보에 노력한다.
3. 기후위기 대응이 모든 시책에 고려될 수 있도록 질의하고 감독한다.
4. 기후위기 심각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인천시교육청
1. 기후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 비상선언의 의미를 알리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모든 학교와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교육한다.
2. 행정직 공무원 포함 전 직원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한다.
3. 학교 급식에서 채식 선택권을 보장한다. (전북, 울산 도입 논의 중)
4. 학교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기후와 에너지전환 교육에 활용한다.
5. 화석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은행을 금고로 선정한다.
http://cafe.daum.net/isuncoop/pj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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