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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인천광역시 전 공무원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실시, "대환영" [우리동네 시민기자 - 내맘대로기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는 4월 29일부터 12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군·구를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23회의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전 공직자 교육과 부문별 직무교육으로 구분해 4, 12월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5, 6, 10월에는 8개 부문별(에너지, 건물, 수송, 자원순환, 농림/흡수원, 해양수산, 적응, 재정/거버넌스) 담당 직무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국장 간부공무원 대상으로는 국제사회의 변화과정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응한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의 의지함양과 리더십을 향상할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
지구의날 맞아 기후악당을 규탄하는 시민과 기후악당을 옹호하는 언론 [우리동네 시민기자 - 내맘대로기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지구의 날이 올해로 52회째를 맞았지만 뜨거워지는 지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국내에서는 4월임에도 6월에나 볼 수 있었던 30도를 곳곳에서 마주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인도의 3월 평균 최고기온은 33.1도로 1901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 북부에 자리 잡은 수도 뉴델리는 29∼30일 최고 기온이 4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남아공은 지난 11일 '6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사망자가 253명으로 늘었다. 작년 IPCC 제6차 보고서가 발표되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우리의 여생에서 올해가 가장 춥다"고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며 제목으로 발표했다. 작년과도 비교되는 지금 그 말이 실감된다.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이하 '인천비상행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