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라 심곡천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 여름이 시작되기 전 심곡천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거북이인줄 알고 심곡천에 거북이가 살고 있다고 여기저리 공유하니 '자라'라고 한다. 그래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는 거북목에 속하는 '자라'와 '남생이' 단 2종이 서식한다고 한다. 1970년 후반에 외래종인 '붉은귀거북'이 애완용으로 들어와 현재는 토착화되어 1종이 추가되었다. 자라는 다른 거북과 달리 날렵하다. 주변에 소리가 크게 나면 순식간에 물속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날렵할 수 있는 이유는 등껍질이 다른 거북과 달리 가볍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라는 알을 낳을 때 빼고는 거의 물속에 지낸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자라의 무는 힘 때문이다. 자라의 무는 힘은 쇠젓가락을 부러뜨릴 정도이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