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햄스터 12

탁구공 가지고 노는 골든햄스터

Golden Hamster plays with a ball.햄스터는 소리에 민감합니다.혼자서 놀다가도 작은 소리가 나면 집으로 쏜살같이 들어갑니다.특히 비닐 소리에 민감한 것 같아요.쓰레기 분리수거통이 옆에 있는데 아무리 작은 비닐 소리에도 놀래 쏙 들어갑니다.그런데 오늘은 옆에 누가 있어도 혼자서 잘 노네요한동안 추워 잠을 오래 자서 일까요?오늘은 기분이 좋은 듯 합니다.

farm/햄스터 2018.01.28

골든햄스터 햄찌집 소개

골든햄스터 햄찌가 사는 집입니다. 장수 막걸리 통이 화장실입니다. 통을 두 개 넣어주었는데 막걸리 향이 나서 일까요? 햄찌가 장수 막걸리 통을 화장실로 정했습니다. 화장실은 3일에 한번꼴로 씻어주고 있습니다. 응가는 냄새가 안나는데 소변은 냄새가 심합니다. 자주 씻어 줄 수록 좋습니다. 응가는 방앞에 놓습니다. 놓는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방 앞에서 실제로 싸는지 방에서 싸고는 앞에 갖다 놓는지 몰라서입니다. 응가는 해바리기씨 모양으로 검고 딱딱히 굳어있습니다. 응가가 어느 정도 모이면 하나씩 건져네 화분에 거름으로 주고 있습니다. 밥은 계란 종이박스 속 여기저기 숨겨둡니다. 좁은 집에 갇혀있으니 먹이를 찾는데 운동 겸 재미를 좀 느끼라는 취지입니다. 계란 종이박스는 한두달 정도 지나면 너덜너덜 해집니다...

farm/햄스터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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