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 66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키우기

작년 9월 귀농 박람회에서 받아온 애벌레 장수풍뎅이인지 사슴벌레인지는 어른이 되어야 알수 있다고 합니다. 발효톱밥을 사서 갈아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냥 이것저것 넣어주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배설물과 함께 발효가 될테고 그럼 미생물들이 생길 것 같아서요 애벌레는 흙이나 나무톱밥 사이에 있는 미생물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나중에 부족할 것 같아 햄찌(골든햄스터) 집에 뿌려준 톱밥으로 발효 시험 중에 있습니다. 나중에 자체 제작 발효톱밥을 올려 보겠습니다. 흙속에 있다가 가끔 밖으로 나오는데 그 장면을 목격 하기가 여간 힘듭니다. ㅋㅋ 나오면 응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응가가 동그란데 쉽게 부서집니다. 반갑다고 통을 들거나 만지면 꼼짝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흙속으로 들어갑니다. 누가 건드리면 ..

farm/곤충 2018.01.19

골든햄스터 햄찌집 소개

골든햄스터 햄찌가 사는 집입니다. 장수 막걸리 통이 화장실입니다. 통을 두 개 넣어주었는데 막걸리 향이 나서 일까요? 햄찌가 장수 막걸리 통을 화장실로 정했습니다. 화장실은 3일에 한번꼴로 씻어주고 있습니다. 응가는 냄새가 안나는데 소변은 냄새가 심합니다. 자주 씻어 줄 수록 좋습니다. 응가는 방앞에 놓습니다. 놓는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방 앞에서 실제로 싸는지 방에서 싸고는 앞에 갖다 놓는지 몰라서입니다. 응가는 해바리기씨 모양으로 검고 딱딱히 굳어있습니다. 응가가 어느 정도 모이면 하나씩 건져네 화분에 거름으로 주고 있습니다. 밥은 계란 종이박스 속 여기저기 숨겨둡니다. 좁은 집에 갇혀있으니 먹이를 찾는데 운동 겸 재미를 좀 느끼라는 취지입니다. 계란 종이박스는 한두달 정도 지나면 너덜너덜 해집니다...

farm/햄스터 2018.01.18

골든햄스터 햄찌 이야기 시작

우리집 (골든)햄스터 햄찌를 소개합니다.먼저 프로필 사진을 볼까요 햄찌는 아이들이 지은 이름입니다. 햄찌가 첫 햄스터는 아니었습니다.토토가 있었죠 토토는 하얗고 무척 귀여웠습니다. 매일 쳇바퀴를 돌리며 항상 부산하게 돌아다녔죠. 몇개월 같이 재미있게 살다가 어느날 몸이 굳은체로 발견되었어요늙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며칠 전 삶은 옥수수 몇 개 준 것 외에는 특이점이 없었어요.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삶은 옥수수는 괜찮다고 하는데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토토와 다르게 햄찌(골든햄스터)는 소변을 가려요.대변도 아무대나 싸지 않고 잠자리 주변에만 쌉니다.호기심이 강한 것 같고 그리고 쳇바퀴를 돌지 않아요.그래서 쳇바퀴는 치웠습니다.참고로 소변통은 막걸리통으로 했어요. ㅎㅎ나중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farm/햄스터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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