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키우던 먹골 참외와 방울토마토, 상추를 심을 예정이다. 지난주에 상추도 따고 열무도 솎아주었는데 일주일 사이 이렇게 또 자랐다. 중간에 토마토가 있는데 열무에 기가 죽은 듯 하다. 여기는 여러 씨앗을 흩뿌린 곳이다. 무언가 자라고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잡초는 아닌데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감자도 무지막지하게 자랐다. 감자 순지르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씨감자로 부터 나온 줄기 중 튼튼한 줄기 하나 또는 두개 남기고 뽑아주어야 감자 알이 커진다고 한다. 고추 모종을 6개 더 사다 심었다. 2주전에 모종 하나당 천원이었는데 오늘은 6개에 2천원 주고 샀다. 둘째가 찍은 달팽이 애호박 모종 2개를 사다 심었다.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주인이 하나 가격에 두개를 주었다. 호박 밑에 음식물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