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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기후공약 실종 [우리동네 시민기자 - 내맘대로기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인천시장 후보 기후·환경 공약 비교 - 기후변화 지표 4종 역대 최고치, 유정복 후보 기후 공약 실종 지난주 세계기상기구는 기후변화의 주요 지표 중 4종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49% 늘어서 역대 가장 높았다. 여기에 해수면 온도 역시 역대 가장 높게 올라갔고, 이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 높이도 관측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 산성도는 2만 6천 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즉각 "이 보고서는 기후붕괴 문제 해결에 실패한 인류에 관한 암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화석 연료 사용을 끝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속..
도시텃밭 노지 딸기 수확 https://youtu.be/DQmT-280hZk 2020년 텃밭을 시작할 당시 텃밭 옆 경사면에 심었던 딸기가 지금 이렇게 무성하게 자랐다. 2주전 딸기에 새하얀 꽃이 피고 아래 사진처럼 딸기가 잎만큼이나 무성하다. 이때 부터 토마토 순지르기처럼 자잘한 것은 잘라주었다. 딸기가 크게 먹음직스레 자라라고 지금 이렇게 토실토실 살이 쪘다. 텃밭에 매일 가는 것이 아니고 한주에 한번 가다보니 조금 작더라도 먹을 만한 것은 모두 따왔다. 한바구니 따서 집에 와 아이와 맛있게 먹었다. 다음주에도 이만큼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청경채, 치커리, 청상추, 쑥갓, 담배상추, 양상추 등도 따왔다.
청라 햄버거 맛집 정말 맛있게 먹었다. 원래 토마토를 너무 좋아해 토핑으로 2장을 추가했다. 역쉬~ 바로 채식버거 리아미라클버거다. 육식은 탄소배출이 심각하다. 가급적 육식을 피하려고 하다보니 버거도 채식버거를 찾아 먹게 되었다. 리아미라클버거는 롯데리아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특히 지방에 있는 매장에서는 찾기 힘들다. 롯데리아 청라점 ↓↓↓ 햄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나는 기적 채식버거 리아미라클버거를 추천한다. 시범판매 당시 패티는 콩을 주재료로 한 대체육을 사용하면서 불고기소스·마요네즈 등 동물성 소스를 사용해 베지테리언에 대한 이해 없이 내놓은 메뉴라고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스까지 완전히 식물성으로 바꿔 ‘진짜 비건(vegan·채식주의)버거..
애타는 시민들, 인천 기후공약 제안 [우리동네 시민기자 - 내맘대로기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별을 보고 싶은데 야간에 불필요한 등이 많아 에너지도 소비하고 별도 볼 수 없어요. 장식용 등의 시간제한과 영업시간 종료 이후에는 불을 모두 끄게 해주세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로 지하화하면 그 위에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해 주세요. 자전거 도로 위에는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주세요." "강화군은 교육공동체의 보고입니다. 인천의 대안학교와 혁신학교 특화로 환경.생태.교육이 마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막걸리 마실때마다 일회용 프라스틱 통이 쓰레기로 버려져서 마음이 아파요 막걸리를 안 마실수도 없고 다회용기 사용할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 "계양산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지키게 생태문화특구로 지정해 주세요" "..
청라 심곡천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 여름이 시작되기 전 심곡천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거북이인줄 알고 심곡천에 거북이가 살고 있다고 여기저리 공유하니 '자라'라고 한다. 그래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는 거북목에 속하는 '자라'와 '남생이' 단 2종이 서식한다고 한다. 1970년 후반에 외래종인 '붉은귀거북'이 애완용으로 들어와 현재는 토착화되어 1종이 추가되었다. 자라는 다른 거북과 달리 날렵하다. 주변에 소리가 크게 나면 순식간에 물속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날렵할 수 있는 이유는 등껍질이 다른 거북과 달리 가볍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라는 알을 낳을 때 빼고는 거의 물속에 지낸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자라의 무는 힘 때문이다. 자라의 무는 힘은 쇠젓가락을 부러뜨릴 정도이고..
한국에서 기후행동이 어려운 이유 한국인이 가진 태도의 뿌리는 어떠할까? 한국인의 가치관은 상당 부분이 ‘경제성장’에 매몰되어 있다. 사회학자 장덕진에 따르면 한국인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경제발전을 달성했음에도 그 경제 수준에 걸맞은 가치관 - 예를 들어 자기표현이나 행복 추구, 삶의 질의 중시 - 의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았다. 빈곤한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태도인 ‘생존본능'이 한국인에게 여전히 우세하다. 한국인이 이토록 강하게 경제성장주의적 가치관에 사로잡혀 있다면 기후행동에서 요구되는 탄소 의존형 경제성장 모델과의 결별이라는 명제를 실천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탄소사회의 종말 p138. #기후위기 #기후정의
인천광역시 전 공무원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실시, "대환영" [우리동네 시민기자 - 내맘대로기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는 4월 29일부터 12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군·구를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23회의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전 공직자 교육과 부문별 직무교육으로 구분해 4, 12월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5, 6, 10월에는 8개 부문별(에너지, 건물, 수송, 자원순환, 농림/흡수원, 해양수산, 적응, 재정/거버넌스) 담당 직무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국장 간부공무원 대상으로는 국제사회의 변화과정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응한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의 의지함양과 리더십을 향상할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
인천 서구 공촌천에 나타난 쇠제비갈매기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다. 운동을 하지 않으니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다. 술 먹은 다음날은 특히 더하다. 심곡천 자전거길을 지나 공촌천 자전거길로 넘어왔다. 날개짓이 반가운 새가 보였다. 제비다. 어렸을 적 흔하게 보던 제비 이제 도시에서는 사라졌다. 그런데 몸색이 흰색이다. 제비 중에 흰 제비라는 종이 있나 보다 생각하고 검색해 보니 흰 제비는 없다. 가끔 돌연변이로 태어나곤 하는데 흰 제비라는 종은 없는 것이다. 검색창에 아래로 내려보니 흰제비갈매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없다. 그리고 흰제비갈매기는 머리부터 온 몸이 모두 희다. 아래 사진을 잘 보면 얘는 머리가 검다 제비 갈매기로 다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는 쇠제비갈매기가 번식하러 온다고 한다. 그 모습이 내가 발견한 이 새와 거의..